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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새우 양식장 질병 예방 현장 지원
배포일자 2025-05-21 조회수 7,444
파일
  • hwp250521_수과원, 새우 양식장 질병 예방 현장 지원_최종본.hwp [hwp, 15794176B]
  • jpg1. 2025년 수산생물 질병예방을 위한 이동병원 운영 단체사진.jpg [jpg, 2902228B]
  • jpg2. 새우양식장에서 시료 채취하는 모습.jpg [jpg, 4367077B]
  • jpg3. 이동병원에서 시료 분석하는 모습.jpg [jpg, 5265923B]
  • jpg4. 이동병원에서 양식어업인과 상담하는 모습.jpg [jpg, 2769151B]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흰다리 새우의 종자 입식 시기를 맞아, ‘이동병원 및 현장실험실5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병원 및 현장실험실은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와 협의하여 질병검사를 희망하는 양식어업인이 직접 이동병원을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수과원 관계자가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평균 수온은 6.8, 지난해 같은 기간(7.8)보다 1낮아 새우의 본격적인 입식 시기가 다소 늦춰지고 있다. 특히, 어린 새우는 수온 등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질병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입식 전 수질 관리와 병원체 유입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수과원은 지난 4, 새우 양식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국가 및 지자체 연구기관, 새우양식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이 위원장을 맡아 양성기술, 질병 관리, 사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양식어업인들은 입식 초기 어린 새우의 질병 관리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2023년에는 입식 초기의 어린새우(4cm 내외)에서 세균성 병원체인 비브리오균에 의한 급성간췌장괴사병(AHPND)*이 가장 많이 발생하면서, 입식량 대비 최대 90%까지 폐사하여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 AHPND(Acute Hepatopancreatic Necrosis Disease): 양식장에 입식한 지 30~35일 정도 된 어린 새우의 간췌장에서 백화 및 섬유화가 관찰되는 질병으로, 주로 4월부터 7월 사이에 발생

  정복철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새우양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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