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변화 대응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등 4개 기관 협력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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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5-05-21 | 조회수 | 7,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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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21일(수), 거제시청에서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철수),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황평길),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함께 남해안의 해양환경 악화와 양식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부터 수산자원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기후변화 대응 연구 및 양식기술 개발, ▲ 남동해권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데이터 공동 활용, ▲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사업의 협업, ▲ 기타 각 기관이 상호협력에 필요하다고 합의하는 사항 등이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인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연구, 시범사업,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고, 연구성과가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수과원 남동해수산연구소는 고·저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양식품종 개발 연구를 중점 추진하며, 해양환경 예측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어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영옥 수과원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기후변화는 양식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적인 위기”라며, “이번 협약은 국가, 지자체,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협력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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