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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수온 상승, 양식장 피해 예방 현장점검
배포일자 2025-07-17 조회수 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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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g1. 육상양식장 합동점검 1.jpg [jpg, 688964B]
  • jpg2. 육상양식장 합동점검 2.jpg [jpg, 604992B]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피해를 예방을 위해, 17()에 경상북도 및 포항시와 함께 육상양식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고수온 위기경보는 경계단계이며, 지난 79일 강원·경북 연안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 (예비특보) 수온 25도달 (주의보) 28도달 (경보) 3일이상 지속

  올해 동해안은 616일부터 78일까지 냉수대 주의보가 이어진 후, 곧바로 79일부터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단기간 내 수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양식생물은 생리적 스트레스를 크게 받게 되며, 면역력이 저하되어 폐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의 주요 양식품종인 강도다리는 수온이 28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생리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인해 대량 폐사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육상양식장에서는 수온 변화에 유의하면서, 실내 온도 상승 방지를 위한 창문 개방(외부 기온 고려), 사육밀도 조절, 사료 공급량 조절 또는 일시 중단,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취수 중단 및 액화산소 공급장치 가동 등 다양한 관리 방안을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

   * 경북권역 양식어류 고수온 피해 규모(억원): (’18) 6.7, (’21) 9.4, (’24) 28

  황선재 동해수산연구소장은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빠르게 종료되고, 강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수온 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고수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활동을 철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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