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송어 고수온 피해 예방 위해 현장 점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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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5-08-14 | 조회수 | 2,6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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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 최용석 원장은 14일(목), 경상북도에 있는 무지개송어 양식장 2곳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어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 무지개송어 적정 사육수온: 약 15℃ ** 양식 현황(5년 평균): 전국 130개 어가, 2,598톤 생산/경북 32어가, 522톤 생산
경북지역 무지개송어 양식장의 연평균 수온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로 특히, 올해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고수온기에 양식생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수과원은 고수온 피해 저감을 위해 차광막 설치, 용존산소 유지, 사료 공급량 조절, 비상발전기 점검 등 사전 대비책을 안내했다. * 경북지역 무지개송어 시험양식장 연평균 수온: (‘18)14.1℃ (‘19)15.9℃ (‘20)13.7℃ (‘24)16.3℃
또한, 간담회에서 어업인들은 고수온 시기가 점차 길어지고 있다며, 고수온에 강한 신품종 개발과 순환여과식 사육시설 기술보급 등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해는 이른 시기부터 폭염이 시작되면서 수온이 계속 오르고 있다”라며, “현장에서는 양식생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라며, 수과원도 품종개량과 양식시설 개선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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