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넙치 폐사 일으키는 스쿠티카충을 억제하는 신종 미생물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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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2-03-16 | 조회수 | 19,6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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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넙치 대량폐사를 일으키는 스쿠티카충*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비올라세인**)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스쿠티카충 : 스쿠티카병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넙치 치어기에 주로 감염되어 대량 폐사로 이어지는 등 양식어류에 큰 피해를 주는 기생충(양식넙치 질병의 약 45%) ** 비올라세인(violacein) : 미생물이 생산하는 보라색 천연 항생물질로 항균, 항암, 항곰팡이,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활성이 있음 ○ 수과원은 항균활성을 가지는 다양한 미생물들을 넙치양식장에서 확보·분리한 후 그 중에서 ‘비올라세인’이라는 유용 물질을 생산하는 신종 미생물인 마실리아(Massilia sp. NB-5) 균주를 발견했다. ○ 이 균주의 유전체가 625만 개의 염기쌍으로 이뤄진 것을 해독했으며, 각 유전자의 정보로부터 비올라세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의 과정도 밝혀냈다. ■ 이번에 발견된 신종 마실리아 균주가 생산하는 비올라세인은 스쿠티카충을 억제시키는 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어류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과 식중독균 등에 대한 항균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위적으로 스쿠티카충에 감염시킨 양식넙치에 대하여 비올라세인의 효능을 평가한 결과, 어류에 대한 안전성과 스쿠티카충에 의한 폐사율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 비올라세인 20 ppm 약욕(3회) 처리 시 폐사율 약 30% 감소 ○ 비올라세인은 스쿠티카충의 구제재는 물론 친환경 수산용 의약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인됨에 따라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도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과원은 비올라세인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최적조건*도 실험을 통해 밝혀냈으며, 신종 마실리아 균주에 대한 특허등록**과 함께 관련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 배양온도 25℃에서 48시간 배양 시 리터당 85 mg 이상의 비올라세인 생산 ** 특허등록(´21): 신규 마실리아 균주 및 그의 용도(제10-2239382호)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신종 마실리아 균주가 생산하는 천연 항균물질인 비올라세인이 양식현장에서 어류질병 예방은 물론 치료제로 활용되고 더 나아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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