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풀려도 양식생물 세심한 관리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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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2-03-30 | 조회수 | 18,7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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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저수온기가 끝나고 수온이 상승하는 봄철 양식생물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 수온이 낮은 겨울철 동안 대부분의 양식생물은 소화관의 위축,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기능 저하, 소화 기능의 저하 등 대사 활성이 떨어져 있어 수온 상승기인 봄철에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 양식생물은 수온이 상승하면서 대사 활성과 활동량이 늘어나고 먹이 섭취량도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때 사료 공급량을 갑자기 늘리면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수과원에서 발간한 어종별 배합사료 공급 매뉴얼(수온과 물고기 체중에 따른 배합사료 공급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사료 공급량을 서서히 증가시켜 소화 장애를 예방하면 된다. * 국립수산과학원 양식배합사료정보센터(http://www.nifs.go.kr/fishfeed/view/supply/Calc.jsp) ○ 또한, 겨울철 동안 떨어진 소화력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사료에 소화제나 비타민제를 혼합하여 여러 차례 나눠서 조금씩 공급하는 것이 좋다. ■ 동해안 육상양식장에서는 봄철 수온 상승과 더불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냉수대로 인하여 양식생물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 냉수대가 발생하면 수조내 수온이 급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료 공급량 조절과 액화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 서·남해안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수온 상승과 함께 가두리 그물망에 부착생물이 많이 붙으므로 그물 청소와 교체 등으로 조류 소통이 원활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 그물망에 붙은 부착생물은 해수의 흐름을 방해하여 가두리내 양식 물고기가 필요로 하는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질병 발생이나 폐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남해안의 전복양식장은 겨울부터 봄까지 가두리내 전복집(shelter)에 펄이나 이물질이 많이 쌓여 사육환경이 나빠지므로 전복집의 청소와 성장 단계별 적정 먹이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 특히, 수심이 낮은 곳에 위치한 전복양식장에서는 가두리 그물과 전복집에 펄이 많이 쌓여 조류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세척하고, 먹이는 알맞게 공급하되 남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제주, 완도 등 넙치양식장은 어체에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이상행동 등 질병감염이 의심되면 가까운 수산질병관리원 등 질병 전문가와 상담하여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 ○ 또한, 질병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수과원 누리집에 게시된 관련 간행물* 및 ‘스마트피쉬닥터’ 코너를 통해 진단과 대처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 요령」 및 품종별 「양식기술 매뉴얼」참고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날씨가 풀려도 양식어류는 아직 정상적인 건강상태가 아니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수과원에서도「수산현장 119팀」을 통해 양식생물의 건강관리와 피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모니터링과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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