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진해만으로 확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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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2-06-10 | 조회수 | 22,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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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달 30일 남해 연안에 올해 첫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발생한 이후, 진해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하여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함 ○ 6월 8~9일 수과원의 현장조사 결과, 진해만 해역의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 0.40~2.98 mg/L인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되었다. ○ 이에 수과원에서는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따른 인근 해역의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 올해 남해 연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5월 30일경에 통영 북신만과 여수 가막만에서 첫 발생이 관측되었고, 이번 진해만에서의 발생은 지난해와 비교해 22일 정도 늦게 관측되었다. ○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여름철 수온이 높아지면 밀도 차이에 의해 바닷물 상층부와 저층부에 밀도 약층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바닷물이 섞이지 못해 산소공급이 차단되어 저층의 용존산소가 고갈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 이런 현상은 주로 바닷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내만(內灣)에서 발생하여 양식생물의 폐사를 일으키는 등 양식어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 ■ 이번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발생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넓은 범위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진해만 북서 해역(진동만) 저층에 0.40 mg/L의 매우 낮은 산소농도의 물덩어리가 발달해 있는 것으로 관측되었다. ○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고, 발생 범위도 주변 해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발생 인근 해역의 굴, 미더덕, 멍게 양식장의 피해가 우려되며, 수하식 패류 양식장에서는 수하연의 길이를 줄여 산소공급이 원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 수과원은 지역연구소와 함께 올해 남해 연안에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소멸할 때까지 수산과학조사선을 이용한 현장조사를 통해 속보를 발간·배포하여 신속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원찬 국립수산과학원 어장환경과장은 “올해 남해 연안에서 발생하는 산소부족 물덩어리에 대한 속보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여 어업인들이 신속히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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