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고수온기 오기 전 양식생물 철저한 사전관리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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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2-07-04 | 조회수 | 22,7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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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여름철 고수온이 7월 중·하순경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양식생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수과원은 올여름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 강화에 따른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수온이 평년 대비 1℃ 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또한, 수과원에서는 고수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5월경에 현장대응반을 구성하여 해역별로 사전 설명회를 열어 대응 요령 등을 전파하고 있다. ○ 올해도 지난 5월부터 우동식 원장이 직접 전남 완도(넙치, 전복), 제주도(넙치), 충남 천수만(조피볼락) 등 전국 주요 양식장을 찾아 현장 점검 및 자연재해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어업인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여름철에 수온이 높아지면 사육수의 용존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수산생물의 생체 내 대사, 면역력 등 생리적 변화가 생기게 된다. ○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양식어류 체내에 있던 병원체의 활동이 증가해 질병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병원체 확산이 빠르게 전파될 수도 있다. ■ 다가올 여름철 고수온 대응을 위해서는 해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양식장 관리’가 필요하다. ○ 동해안의 경우, 고수온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잦은 냉수대*로 인해 급격한 수온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육상양식장에서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여 사육수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시켜 줘야 한다. * 냉수대는 평소 수온보다 3∼5℃가 낮은 찬물덩어리를 의미함 ** ’21년 냉수대 주의보 발령 현황: 부산기장∼울산진하(7.6.~19.), 삼척~영덕(7.12.~23.), 고성봉포∼부산기장(7.26.∼8.9.), 부산기장∼울산(8.24.~30.) - 특히, 동해 주요 양식어종인 강도다리를 키우는 양식장에서는 수온이 22℃ 이상 올라가면 사료공급량을 줄이면서 건강상태를 세밀히 점검해야 한다. ○ 서해와 남해안의 가두리양식장에서는 고수온이 오기 전에 적정사육밀도로 조절하고, 고수온 시에는 사료공급량을 줄여 폐사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용존산소를 높이기 위한 산소 공급장치를 보강하고, 바닷물 소통이 잘되게 그물 점검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 남해안 양식전복은 고수온기와 산란기가 겹치게 되어 더위와 방란·방정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작은 관리 부실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 전복양식장에서는 먹이 부패로 인한 수질악화*, 조류소통 불량에 의한 용존산소 결핍 등으로 인해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두리망 교체, 사육밀도 조절, 먹이공급량 조절 등이 필요하다. * 수온 23℃ 이상일 때 먹이인 다시마가 녹아 수질악화 및 용존산소 결핍 유발 ○ 서해안 패류 양식장에서는 7월 간조 시 갯벌 온도가 35℃* 이상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출하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 바지락 서식 적수온 15∼28℃, 서식 한계수온 35℃ - 미리 출하를 하지 못했다면 서식밀도를 낮추고, 물골을 만들어 물이 고이지 않도록 조치해야 더위로 인한 폐사를 줄일 수 있다. ○ 육상양식장에서는 실내온도가 상승하지 않도록 창문개방 등 통풍이 잘 되게 조치하고, 과도한 수온 상승 시 취수 중단 및 액화산소를 공급해줘야 한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양식장의 자연재해는 산발적·기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사전에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수과원의 신속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따라 조치를 취해주시는 것은 물론 현장대응반의 기술지도에 따라 양식업계에서도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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