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중부에 멸치어장 청신호! 변수는 여름철 고수온! | |||||
|---|---|---|---|---|---|
| 배포일자 | 2022-06-29 | 조회수 | 22,365 | ||
| 파일 |
|
||||
|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올해 남해중부에서의 멸치 어황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가 실시한 남해연안(완도~부산) 멸치 자원조사 결과, 멸치 알과 어린멸치(자어, 仔魚)의 평균 밀도가 지난해보다 각 9.9배, 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5월 멸치 알 밀도(개체/10㎥): (’21) 8.9 → (’22) 87.2 (9.9배 ↑) * 5월 멸치 자어 밀도(개체/10㎥): (’21) 1.9 → (’22) 12.4 (6.5배 ↑) ○ 이처럼 높게 나타난 이유로는 남해중부(여수~통영)를 중심으로 멸치가 산란하기 좋은 수온대가 형성됨에 따라 알을 낳을 수 있는 어미멸치의 유입량이 증가했고, 어린멸치의 먹이가 되는 동물플랑크톤의 분포량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5월 남해연안에 형성된 수온 : 15〜17℃ (멸치 산란적수온 : 15〜25℃) ■ 수협 위판자료(5월)를 보아도 여수 지역의 멸치 어획량(대부분 어미멸치)이 지난해 대비 1.7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산란을 위한 어미멸치의 유입량이 증가함을 간접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 남해중부 여수 멸치 어획량(톤) : ’21년 5월 784 → ’22년 5월 1,368 (1.7배 ↑) ○ 5월에 남해중부해역에서 대량 발생한 어린멸치는 1~2개월 후가 되면 세멸(1.5㎝)이나 자멸(1.5∼3.0㎝) 크기까지 성장하므로 7월부터는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세멸(1.5cm 이하), 자멸(1.5〜3cm), 소멸(3.1〜4.5cm), 중멸(3∼7.6cm), 대멸(7.7cm 이상) * 멸치 자어 최대성장 수온 범위 : 21〜22℃ ■ 하지만 변수는 남아있다. 기상청과 수과원은 올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 한 달간 이어지는 장마, 평년 수준의 태풍 발생 등을 예보하고 있으며, 작년의 경우 여름철 고수온 현상으로 어린멸치가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하반기 어획량이 감소한 바가 있다. ○ 이에 남해수산연구소는 멸치 어황과 기상변동에 대한 관련 정보를 활용하여 어기별 어장형성 원인과 전망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 정보 내용 : 내만〜연안〜근해의 해양환경, 산란‧부화량, 어린멸치 현존량 및 성장에 따른 어장형성·이동 시기 등 ■ 김종현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올해 하반기 남해안 멸치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폭염과 태풍 발생에 따른 해황변동이 멸치 자원량을 변화시킬 수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어황정보를 어업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