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표 달린 꼼치 신고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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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3-02-02 | 조회수 | 30,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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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물메기탕의 주재료로 쓰이는 꼼치의 생활사 연구를 위해 주요 산란장 중 하나인 경상남도 진해만에 표지표*를 부착한 꼼치 4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 표지표: 표지번호와 연락처 등이 기재 ** ‘23.1.13., 1.30. 2회에 걸쳐 방류 ○ 옛날 ‘물텀벙이’라는 별명을 가진 꼼치는 잡혀도 바로 바다로 버려진 천대받던 물고기였지만, 물메기탕으로 사랑받으면서 지금은 대구와 어깨를 겨룰 정도로 몸값이 상승해 ‘어생(魚生)역전’을 이룬 대표적인 어종이다. ○ 지금까지 꼼치는 단년생이며, 산란기에 접어드는 11월 말부터 연안으로 돌아와 산란이 끝나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지난해 1월 수과원에서 실시한 표지방류시험에서 방류한 개체 중 일부가 일주일 후 거가대교를 지나 진해만 바깥쪽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되어, 산란 후에도 생존이 가능하고, 또 다년생일 가능성을 두고 정밀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 특히, 이번에 방류한 개체 중 22마리에는 약 1년 동안 10분 주기로 수온과 수심을 기록할 수 있는 바이오로깅* 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장치가 회수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꼼치의 서식 환경과 생활사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바이오로깅(Bio-logging): ‘생물이 기록한다’는 의미로 대상 생물에 소형센서류를 부착하여 방류한 후 기록된 자료를 통해 생태를 연구하는 방법. ■ 강수경 수과원 수산자원연구센터장은 “겨울철 수산물로 사랑받고 있는 꼼치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식환경 등 생태정보에 대한 과학 자료를 바탕으로 자원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어업인들도 표지표가 달린 꼼치를 발견하시면 신고와 표지표 수거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수과원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는 표지표가 달린 꼼치를 신고하면 표지표 수거와 함께 생물학적 측정 후 꼼치는 돌려드리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담당자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 (055) 650-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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