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신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대상 해부 조사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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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3-02-13 | 조회수 | 31,2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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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월 13일부터 5일간에 걸쳐 지난 2021년 신규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흑범고래와 큰돌고래에 대한 해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2021년『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시, 범고래, 흑범고래(’21.6.9.)와 큰돌고래(’21.12.7)가 포유류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 이번에 해부하는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지난해 동해 및 남해상에서 각각 폐사체로 발견되었으며, 이들 종은 그간 바다에서 혼획되는 경우가 드물어 해양경찰의 조사 후 연구 목적으로 수과원 고래연구센터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인계되었다. ○ 이번 해부 조사는 수과원 고래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하여 ‘해양포유류 보존의학 네트워크’*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공동조사로 진행되며, 지난해 하반기 준공된 수과원 고래연구센터 복합연구동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고래류 혼획시 보이는 흔적(그물, 줄 자국, 혈관 내 공기 색전, 피하 출혈 등)과 생태학적 특성(먹이생물, 연령 및 번식 생리 등), 기생충 감염 실태와 유전적 특성, 환경 영향 등 다양한 학술적 연구가 병행될 계획이다. * ‘22.12.13.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해 수의학, 생태학, 해양환경 전문의 산학연 연구자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 특히 흑범고래는 체장 4m, 추산 무게 600kg이 넘는 크기로, 해부가 완료되면 그 골격은 건조표본으로 제작하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보존·전시되고, 그 외 파생 시료는 해양포유류 기탁등록보존기관인 고래연구센터에서 관리하며 다양한 관련 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 수과원 고래연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1~2차례 해양포유류 해부학 교실을 개설하여 전국 관련 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에게 해양포유류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출된 결과들은 국외 우수학술지에 논문 게재하는 등 연구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였다. ○ 최석관 수과원 고래연구센터장은 “해양보호생물의 신규지정과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에는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고래류의 해부 조사가 되는 드문 기회로, 이번 조사를 통해 폐사원인은 물론 생물학적 및 생태학적 특성을 밝혀, 보다 나은 해양포유류 연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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