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넙치의 성장과 질병 저항성을 수정란에서부터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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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3-03-16 | 조회수 | 30,8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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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수십만개의 넙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여 수정란에서부터 그 넙치가 얼마나 성장할지, 질병에는 얼마나 잘 견디는지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첨단 유전능력예측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유전체 :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적 정보의 총합 ○ 넙치를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려 성어(成魚)까지 키워야 성장속도와 질병 저항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존의 선발육종 기법과는 달리, 이제는 첨단 유전능력예측 기법 개발로 수정란에서부터 선발육종이 가능하게 되었다. * 전통적인 선발육종: 혈통정보와 형태정보로부터 유전능력을 예측하여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교배함으로써 새로운 품종을 만들거나 기존 품종을 개량하는 일 ■ 또한 이번에 개발된 첨단 유전능력예측 기법은 넙치 형질별 유전능력예측 정확도에서도 기존의 선발육종 기법보다 성장(체중) 형질 예측도가 약 17%p, 질병 저항성(VHS,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형질의 예측도가 약 14%p 각각 더 높게 나타나, 잘 자라고 질병에 잘 견디는 품종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 형질 : 생물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모양이나 성질 ** 전통적인 선발육종 기반의 유전능력예측 정확도 : 성장(체중) 65.7%, 질병 저항성(VHS) 54.6% *** 유전체 정보기반의 첨단 유전능력예측 정확도 : 성장(체중) 82.6%, 질병 저항성(VHS) 69.0% ○ 따라서 이 기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육종 효율을 개선하고 육종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수산종자 개발로 인한 산업적 효과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 넙치 품종개발에 첨단 유전능력예측 기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유전체 분석 및 생물 빅데이터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수과원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는 넙치 대용량 유전자 칩*을 개발하여 성장과 질병 저항성에 관련된 넙치 유전체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있다. * 대용량(120K) 유전자 칩: 12만개의 넙치 유전정보가 심겨 있는 반도체 칩으로, 하나의 칩을 통해 넙치 한마리의 유전체 정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음 ○ 또한, 지난해에는 유전체육종정보실*을 구축하여 넙치 생물 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효율적으로 유전능력예측을 수행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하였다. * 유전체육종정보실 : 넙치 생물 빅데이터(혈통, 표현형 및 유전체 정보)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 및 유전능력예측 프로그램 구동을 위한 고성능 분석 서버 구축 완료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유전체 정보기반의 첨단 유전능력예측 기법을 적용한 잘 자라고 질병에 잘 견디는 맞춤형 품종개발 등 양식어가의 소득 증대와 양식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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