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철 수온 상승기, 양식어류 건강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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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3-03-20 | 조회수 | 30,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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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저수온기가 끝나고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양식생물의 건강관리법을 소개하였다. * 기상청 장기 기온 전망: 3∼5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맑은 날이 많고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 ■ 겨울철 저수온에 장기간 노출된 양식어류는 절식으로 인하여 소화기능과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고, 대사 활성도 약해져 있기 때문에, 수온이 상승하면 질병에 감염되기 쉽다. ○ 지난 2월 저수온 피해가 많았던 전남지역의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는 수온이 10℃ 이상으로 상승하는 시기 몸 표면에 궤양을 동반한 비브리오병(Vibrio harveyi)과 녹간증* 등 영양성 질병**의 복합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녹간증: 어류의 간내 담관에 담즙이 고임으로써 간이 녹색으로 변하는 것, 녹간증이 발생한 참돔은 여위고 근육이 연해지면서 체색이 검게 변함 ** 영양성 질병: 영양성분의 불균형 공급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 ■ 수온 상승기 양식어류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사료공급량을 서서히 늘려 소화기능에 큰 부담없이 회복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며, 양질의 사료와 면역증강제 등을 같이 공급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녹간증이 발생한 경우, 간장제나 비타민 등의 면역증강제를 사료에 혼합하여 소량씩 자주 공급해 주고, 외부기생충 감염시에는 담수욕 또는 과산화수소 약욕으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배합사료 공급량과 그 방법은 수과원에서 발간한 어종별 배합사료 공급 매뉴얼(붙임 참조)을 참고해 적정 사료량을 주면 양식생물들의 소화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동해안 육상양식장에서는 봄철 수온 상승과 더불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냉수대로 인하여 양식생물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 냉수대가 발생하면 수조내 수온이 급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료 공급량 조절과 액화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 서․남해안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수온 상승과 함께 가두리 그물망에 부착생물이 많이 붙으므로 주기적으로 그물을 청소하거나 교체하는 등 바닷물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 그물망에 붙은 부착생물로 해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가두리내 양식어류가 필요로 하는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질병 혹은 폐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겨울철 저수온 영향으로 약해진 어류는 질병에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질병 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수과원이나 수산질병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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