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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정보 지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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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고래 잡힌적 있습니다..
분류 기관운영
작성자 경** 작성일 2008-01-15 조회수 11,105
저가 중학교때의 일입니다..1979 3-5월경(저의기억), 강원도 주문진 잎바다에서 어선 1척이 꼬리부분에 그물에 걸려 있는 고래 한마리를 살아있는 채로 배 뒷부분에 매달아 항구로 이송해 왔습니다..근데 돌고래나 밍크고래와는 완전히 다른 고래 였습니다..그당시만 해도 봄철 꽁치를 어획하는 유자망에 고래들이 많이 걸리던 시절 이었습니다.. 당시에 그물에 걸러온 고래가 생김새 부터 첨보는 고래여서 어판장에 많은 사람들이 보기위해 몰려 들었습니다..크기는 약7-8미터 정도였고, 머리부분과 뭄체에는 수많은 따개비들이 붙어 있었으 며 지느러미라고 그러나요?..상당히 길쭉하게 하였습니다..당시 잡은 어민의 말에 의하면 잡힌 고래는 새끼며.. 주변에 상당히 큰 어미 고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어미고래를 잡기위해 다른 어선들이 출어를 하는 상황도 연출 했습니다..이고래의 이름이 정확히는 그당시 사람들도 몰랐으며(어민들도 첨보는 고래라서)..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귀신고래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항구로 이송된 이고래를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으며 숨을 쉴때 마다 하얀 물안개를 쉼없이 뿜어 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어민들은 이고래가 희귀종 고래다!!..배를 수십년 탔지만 이런 생김새의 고래를 여지것 본적이 없다..때문에 죽이지 말고 서울쪽에다 연락을 한번해서 확인을 해보자는 의견들이 지배적 이었습니다...그래서 죽이지 않고 하루동안 항구안에 붙들어 매어 놓아 살려 놓았고... 누군가가 서울쪽에다 연락을 한것으로 기억 합니다...그러나 불행히도 그다음날 경매에 붙여져서 어판장에서 해체가 되었고..당시 저도 그고래 고기를 먹어 보았는데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몇일후 소문에 의하면 서울쪽에서 누군가 내려왔다고 합니다..그중에는 미국사람도 있었다고 합니다..그들은 당시 고래의 생김새등을 면밀히 질문을 했는데..어민의 답변을 듣고 무릎을 치며 왜 이렇게 빨리 경매에 붙여 죽였냐고 무릎을 치며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아마 40대 이상 쯤이면 당시 고래에 대한 기억이 대부분 살아 있을 거라 생각 됩니다.. 혹시 당시 수협쪽이나..어민들 상대로 알아 보시면 아직도 이 이야기에 대해서 생생하게 증언할 분들이 많을 거라 사료 됩니다...지금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고, 또 사진상으로 귀신고래를 보았을때, 당시 항구에 잡혀온 고래와 너무나 똑같습니다...이고래가 아마 귀신고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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