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지체장 문의에 대한 답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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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연구관리 | ||||
| 작성자 | 지** | 작성일 | 2025-10-20 | 조회수 | 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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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우선 저희 국립수산과학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질의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질의내용의 핵심은 일생에 한번 산란하는 종(1년생 포함)의 성어를 보호해야하는 것이 타당한가? 로 이해됩니다. 우선 대문어 암컷은 수십만 개의 알을 낳지만, 그 중 성체로 자라는 개체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살오징어도 수만 개의 알을 낳지만 초기 생존율은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이들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일정 수의 어린 개체라도 제대로 성장해 산란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고, 어린 개체가 성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대문어는 교미 후 약 150일 이상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산란이 끝나면 대부분 폐사합니다. 살오징어도 산란 후 곧 죽기 때문에, 성어 보호보다는 성체가 낳은 알이 부화 후 자라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원 관리의 핵심입니다.
또한, 어린 개체를 너무 이른 시기에 포획하면 번식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자원이 끊기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1990년대 후반 동해 대문어 어획량은 5,500톤에서 3,700톤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어린 개체 남획이 주요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어린 개체 보호 제도와 별개로, 정부는 산란기(예: 대문어의 1~5월, 살오징어의 4~5월)에 산란장 어획 금지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는 산란 직전의 어미가 포획되지 않도록 하여, 한 번이라도 산란을 성공시킬 수 있게 돕는 조치입니다.
수산동물의 금어기 및 금지체장을 쉽게 말씀드리자면
1. 금어기: 성체의 번식 활동 보호 → 산란 가능한 개체 보장 2. 금지체장: 어린 개체의 성장 보호 → 자원 세대 유지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어린개체의 보호가 곧 성어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인 것입니다.
조금 더 상세한 답변을 원하시면 국립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정재묵 연구사(051-720-2295)에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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