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글 따개비가 스티로폼을 파고든 이유 문의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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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해양환경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25-12-12 | 조회수 | 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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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귀중한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따개비는 갑각류로, 유생기에는 일시적 부유유생(meroplankton)으로서 잠시 플랑크톤 생활을 하며 살아가다가 기질(부착물)에 착저 및 부착하면서 영구적인 부착 성체가 되는 생활사를 나타냅니다. 유생기에는 노플리우스 유생 > Cypris 유생 단계를 거치며, 이 시기에 부착에 적합한 기질을 찾습니다. 이후, 착저 및 변태를 하는데요. 착저와 변태를 마치면 평생을 그 장소에서만 살아가는 성체 따개비가 되는 것입니다. 성체 따개비는 평생을 한 군데에서만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기질에 단단히 부착할 수 있는 강력한 생체 접착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따개비는 Cypris 유생기에 더듬이 근처에서 두 가지 물질을 분비합니다. 먼저 유성 액체(Oily Liquid)를 분비하여 기질 표면에 있는 미세한 물 분자들을 밀어냅니다. 그 다음 강력한 접착 성분인 ‘인단백질 기반 접착 물질’을 분비하여 기질에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이때 따개비는 산성 물질을 분비하여 기질을 서서히 용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화학적 작용을 통해 기질 내부에 공간을 만듭니다. 이와 동시에 물리적으로 긁어내거나 마모시키는 작용도 이루어 집니다. 질문자님께서 따개비에 스티로폼을 녹이는 성분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여쭈어 보셨는데요. 위 글에서처럼 ‘스티로폼뿐만 아니라 여러 기질에도 화학적 및 물리적 작용을 통해 내부에 공간을 만들 수 있다’ 는 것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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