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어류상 조사, 환경DNA 분석법 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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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18-12-20 | 조회수 | 24,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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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독도 주변에서 채수한 바닷물 속 환경DNA를 분석하여 독도 어류상을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경상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경남 통영시)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지난 5월과 8월 독도 연안에서 잠수조사와 채수한 바닷물 속의 환경DNA를 추출하여 DNA 메타바코딩으로 물고기의 종류를 비교 식별하였다. ○ 연구결과, 잠수조사로 확인된 18종외에 환경DNA 분석법으로 46종의 DNA가 추가 발견되어, 관련 어종이 서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하였다. ○ 이번 연구에서는 돌이나 해초 사이에 숨어살거나 크기가 작아 잠수조사로 확인이 어려운 종들이 다수 확인되었을 뿐 아니라, 독도 주변 깊은 수심대에 서식하는 종도 확인되었다. ○ 특히 심해 어종의 난(알)과 어린 치어가 네트(망)로 채집되어 독도가 이들 종의 초기 생활 단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 바닷물 속에 어떤 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직접 물속에 들어가 확인하거나 어구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아야만 확인이 가능했다. ○ 지금까지는 주로 잠수조사를 통해 독도 어류상 모니터링을 수행해왔으나, 잠수조사만으로는 돌이나 해초 사이에 숨어살거나 보호색을 띄는 물고기를 찾아내는데 한계가 있었고, 특히 어리고 크기가 작은 물고기의 종을 판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산과학원에서는 잠수조사와 병행하여 채수한 바닷물 속의 환경DNA를 분석하여 독도에 서식하는 물고기의 종을 확인하였다. ■ 국립수산과학원 최광호 독도수산연구센터장은 “환경DNA 분석법은 정량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미흡한 점이 있으나 종판별에는 유리한 만큼 지속적으로 잠수조사와 병행하여 독도 어류상 과학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