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회복 성공한 도루묵, ‘말짱 도루묵’될까 걱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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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18-12-06 | 조회수 | 24,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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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이하 ‘수과원’)은 겨울철 산란을 위해 항구 주변에 들어온 도루묵이 유어통발 등에 의해 대량 포획되고 있어 자원감소가 우려된다며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017년 산란기 동안 항구 주변에서 이뤄지는 유어통발을 표본 추출하여 어획량을 산출해 보니 약 540톤 이상이 어획된 것으로 추정했다. ○ 도루묵 암컷 1마리가 산란하는 알이 약 600∼2,000개임을 감안해 산란량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양이다. ■ 책임운영기관인 수과원은 2006년부터 도루묵을 수산자원회복 대상종으로 지정해 과학적인 자원조사와 관리로 자원회복에 성공하였다. ○ 도루묵의 어획량은 1971년 22,837톤으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 급격히 감소해 2000년대 중반 2,000톤 내외였으나 자원회복사업 이후 최근 5,000∼7,000톤으로 증가추세이다. ○ 수과원은 도루묵 자원회복을 위해 정부, 지자체, 어업인들과 함께 ▲강원도 연안 23곳 산란보호구역 지정 ▲도루묵의 산란을 위한 해조장 조성 ▲버려진 알 수거, 부화시켜 방류사업 확대 ▲어구사용량 제한 ▲포획금지 체장 상향조정 등 다양한 자원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 이런 노력의 결과로 최근 어획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강원도 연안과 항구 주변으로 산란회유하는 도루묵 양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 도루묵은 산란기인 11~12월에 연안 10m 이내로 이동하여 항 주변 및 바위근처의 해조류에 알을 덩어리로 부착시키는 습성이 있다. ○ 이러한 습성을 이용해 항구 주변에서 인근주민, 낚시객, 관광객 등의 무분별한 포획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또다시 도루묵 자원이 감소될까봐 어업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 서장우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도루묵은 많은 예산과 인력, 정부·지자체·어업인의 노력으로 어렵게 자원회복에 성공한 대표적인 어종이다.”며, “도루묵의 산란기간 만큼은 무분별한 포획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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