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남해 진해만 서부해역에 산소부족 물덩어리 첫 발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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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19-05-31 | 조회수 | 25,2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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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남해안 진해만 일부 해역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함에 따라 5월 31일부로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상황 속보’를 관계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 지난 5월 30일~31일 진해만 전체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가조도 서측해역의 저층에서 용존산소 농도가 리터당 2.43∼2.81㎎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 * 산소부족 물덩어리(Oxygen deficient water mass)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용존산소) 농도가 리터당 3㎎ 이하일 경우를 말함 **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양식생물의 호흡활동을 저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차가 큰 여름철 고수온기에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음 ○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표층수와 저층수가 층을 이루면서 잘 섞이지 않아 표층의 산소가 저층으로 공급되지 않아 생기는 것이다. ○ 또한 저층 수온이 15℃∼16℃에 이르면 저층 퇴적물에 있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활발히 분해하면서 해수에 녹아있는 용존산소를 급격히 소모하기 때문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게 된다. ■ 진해만 해역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해마다 5월 말 전후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약 3주 늦게 출현했다. ※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동향 : 2018년 5월 10일→2019년 5월 30일 ○ 현재 진해만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일부 해역에서 분포하고 있으나,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면 분포 범위가 확대되어 대체로 10월말에서 11월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세기나 분포가 넓어지면 양식생물의 집단폐사가 일어날 수 있기에 패류·미더덕·멍게 등의 수하식 양식장에서는 수하연 줄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에서는 밀식을 방지하고 먹이 공급량을 줄여야 한다. ■ 이원찬 어장환경과장은 “올해도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하는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소멸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조사해 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양식어업인에게 신속히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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