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도 특산 용다시마 인공종자 대량생산 성공으로 양식산업 기반 조성 | |||||
|---|---|---|---|---|---|
| 배포일자 | 2021-01-22 | 조회수 | 25,636 | ||
| 파일 |
|
||||
|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지난 21일 용다시마(개다시마)의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종자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용다시마*(Saccharina sculpera)는 우리나라 동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다년생(2년 이상 생존)의 심해 해조류로 단년생인 일반 다시마와 형태는 유사하나 ‘푸코이단’이라는 유용성분이 2배 이상 많아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용다시마는 학술적 명칭이 ‘개다시마’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개’라는 접두어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용다시마’라는 브랜드 명칭으로 2020년 1월 상표권을 등록했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용다시마가 양식되고 있지 않고 산업화 기반 또한 없어 금액을 산정하기가 어려우나 일본 북해도에서는 용다시마 엽체가 500g 당 약 10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 용다시마는 서식수심이 약 30m로 일반 다시마의 5∼10m에 비해 비교적 깊은 곳에서 주로 분포하며, 성숙기는 10월이다. ○ 2000년 이후 용다시마의 무분별한 채취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자원량은 급감하였고 서식지가 훼손돼 2010년 이후 자연산 엽체는 거의 발견되지 않아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 국립생물자원관 : 멸종위기종 등재 필요 보도(국민일보 등, 2010. 3. 10.) ■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는 용다시마의 양식산업화를 위해 보유 중인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지난 1년간 복원 노력을 통해 90틀의 종자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 2012년 용다시마 유전자원 확보 → 2013∼15년 암수 배우체 분리·증식배양 → 2016년 시험양식 착수 및 양식기술 개발 → 2021년 인공종자 대량생산 성공 ○ 수산육종연구소는 용다시마 양식산업화와 자연개체군 복원을 목표로 양식기술 이전과 종자 전달식을 지난 21일 동해수산연구소(강원도 강릉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 이번 용다시마 종자 분양 대상기관은 분양공고를 통해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가 선정됐다. ○ 이날 종자 전달식에서는 용다시마 기술이전(용다시마 양식 복원 경과, 용다시마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 용다시마 최적 양성 및 관리기술)에 대한 설명과 자연 서식지 회복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 황미숙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장은 “동해안 특산 품종인 용다시마 양식 및 서식지 복원으로 지역특화 브랜드를 통한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에는 더 많은 용다시마 종자를 생산해 어촌계와 지자체 등에 분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