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변화 심한 서해안 축제식 양식장에 돌비늘백합 보급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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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04-16 | 조회수 | 26,6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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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서해안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원으로 백합류 일종인 돌비늘백합** 양식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닷가에 제방을 쌓고 그 안에 양식생물을 키우는 방식을 일컬음 ** 미동부 연안이 원산지이고, 2020년 11월에 미동북부백합을 ‘돌비늘백합’으로 개칭. 껍질이 단단하여 hard clam(영어권), 경각합(硬殼蛤, 중국), 돌백합 등으로도 불림. ■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는 폭염,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양식이 가능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2018년 중국에서 돌비늘백합 종자(약 1.6g/개)를 이식해 와서 3년 동안 서해안 축제식 양식장에서 현장 적용연구를 통해 최근 약 50g/개 크기까지 키우는데 성공했다. ○ 전라북도 고창과 부안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바지락, 말백합, 가무락 등을 시험 양식한 결과, 돌비늘백합은 30℃ 이상의 수온이 한 달 이상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87.3%(78.9∼98.0%)의 높은 생존율을 보여 다른 패류에 비해 고수온에 적응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겨울철에도 거의 폐사가 일어나지 않았다. * 평균 생존율 : 돌비늘백합 87.3% > 바지락 66.2% > 가무락 63.8% > 말백합 41.2% ○ 올해 3월 중순에는 부안의 축제식 시험양식장에서 2년 6개월 정도 키운 돌비늘백합(평균 각장크기 5cm, 무게 30~50g) 약 3톤을 국내 처음으로 수확하여 군산시 수협을 통해 출하하였다. ○ 갯벌연구센터는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양성한 모패(어미조개)에서 종자 약 50만 마리를 생산함으로써 종자생산 기술도 확립하였다. ■ 한편, 돌비늘백합은 2020년에 수입량*이 9,891톤으로 국내 소비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현장에서는 양식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 돌비늘백합 수입량: (2016) 2,780톤 → (2018) 6,149톤 → (2020) 9,891톤 ○ 또한, 서해안에는 새우양식, 어류종자생산을 하다가 현재는 활용되지 않는 축제식 양식장이 약 170ha가 방치되어 있으며, 이를 돌비늘백합 양식에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정하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장은“서해안 축제식 양식장에서는 지금까지 일부 품종만 단조롭게 양식해 왔으나 돌비늘백합을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보급하여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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