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칫덩이 괭생이모자반, 유용자원 활용 위한 연구 착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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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05-04 | 조회수 | 26,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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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 대량으로 떠밀려 와 연안어업 등에 피해를 유발하는 괭생이모자반을 한우와 전복용 사료의 대체원료로 개발하는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괭생이모자반은 매년 1월에서 5월까지 제주도와 서·남해안으로 대량 유입되어 양식시설 훼손 및 양식생물 품질저하 등 수산피해를 발생시키고, 해안가에 쌓여 부패되면서 악취발생과 오염으로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4월부터 해양쓰레기로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을 한우와 전복의 사료원료로 활용하는 연구에 착수했다. ○ 먼저, 어린 전복용 배합사료 원료 대체제로 개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입산 미역분말에 의존해오고 있던 전복 배합사료 원료를 괭생이모자반 분말로 대체하는 어린 전복용 먹이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두 번째는 한우 사육용 사료의 첨가제로 개발하는 것으로 축산관련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괭생이모자반의 영양성분 분석, 대체 원료로의 제조기술 개발 및 공급효과, 대체 원료 활용에 의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 조사 등의 기반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 최근 미국과 호주에서는 소에게 해조류(홍조류*)를 사료에 첨가하여 먹인 결과, 온실가스의 주요 성분인 메탄가스를 80% 정도 감소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고리풀(홍조류**)을 소의 사료에 첨가함으로써 트림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80%를 저감하였다는 연구 ** 홍조류 : 엽록소 외에 홍조소와 남조소를 함유하고 있어 붉은색 또는 자줏빛을 띤 해조(海藻)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괭생이모자반(갈조류*)을 이용해 소의 메탄가스 저감 효과도 함께 시험할 예정이다. * 갈조류 : 광합성으로 성장하는 해양생물 가운데 엽록소 클로로필 a, c1, c2를 비롯한 푸코산틴, 비올라크산틴 등의 갈색 계통의 색소를 가진 해조 ■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매년 대량 발생하여 양식산업과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괭생이모자반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향후 소의 메탄가스 저감 효과도 구명하여 탄소중립(탄소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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