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우리바다 고수온 발생 예상됨에 따라 양식생물 철저한 사전관리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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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06-28 | 조회수 | 26,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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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올해 여름 우리나라 바다는 평년 대비 0.5∼1.0℃ 고수온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 특히, 7월 하순∼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및 세력 강화에 의해 폭염이 발생하여 내만과 연안을 중심으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였다. ■ 이러한 예측 배경에는 우선 우리나라 바다를 포함한 북서태평양 해역의 표층 수온이 지난해 가을부터 평년대비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대마난류도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 또한, 지난 봄 라니냐*가 소멸되어 7월과 8월에는 기상이 고온 현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이 전망하고 있으며, 기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연안역도 함께 고수온 현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올 여름 우리 바다는 고수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 * 라니냐: 엘니뇨의 반대 현상으로 서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상승. 라니냐가 소멸되는 그 해의 7월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향 보임 ○ 6월 하순 현재, 우리나라 바다수온은 남부지방 연안 및 연근해를 중심으로 평년대비 1℃ 내외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지역적으로는 우리나라 해역 중 특히, 서해 남부, 남해, 동해 남부 등 주로 남부 해역에서 고수온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하였다. ○ 다만, 앞으로 태풍의 발생과 통과, 장마 시작 시기와 지속 정도, 대륙고기압 발달 등에 의해 고수온 발생 시기와 세기는 기후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6월부터 각 해역별로 이미 현장대응반을 구성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해역별로 현장교육,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어업인들에게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국어 양식장 관리요령, 고수온 배합사료 공급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 고수온 시기에는 사육수 중에 용존산소 농도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양식어류의 스트레스 증가 및 생리기능 약화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가 쉬워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 고수온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양식어류 체내에 잠복하고 있던 병원체의 활성이 증가하여 질병이 발생될 수 있으며, 전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 사육 중인 양식생물의 몸빛깔이 검어지거나 유영상태 이상 등 질병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수산질병관리원 등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처방에 따라야 한다. 또한 질병으로 폐사한 개체는 신속히 제거해야 질병 확산에 의한 추가피해를 막을 수 있다. ■ 특히, 효과적인 고수온 대응을 위해서는 양식품종 및 동·서·남해의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이 요구된다. ○ 동해안에서는 고수온 시기에 냉수대 유입에 따른 급격한 수온변동이 자주 발생함으로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여 사육수 공급량 조절 등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줘야 한다. ※ 강도다리는 수온 22℃ 이상부터 사료공급량 줄이면서 사육관리 주의 필요 ○ 서해, 남해안의 조피볼락은 수온 28℃ 이상이 지속될 경우 스트레스 증가와 면역력 감소로 폐사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사육밀도·사료공급량 조절 등 사육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용존산소를 높이기 위한 산소 공급장치 보강 및 조류소통을 위한 그물점검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 남해안 양식전복은 고수온기 방란·방정에 의한 체력 저하, 먹이부패로 인한 수질악화, 조류소통 불량에 따른 용존산소 결핍 등으로 폐사가 발생되므로 가두리망 교체, 사육밀도 조절, 먹이공급 조절 등이 필요하다. ※ 수온 23℃ 이상일 때 먹이인 다시마가 녹아 수질악화 및 용존산소 결핍 유발 ■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영향이 산발적·기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는 평년에 비해 0.5~1℃ 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고 있는 만큼 사전에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비해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시키자!”며, “양식업계에서는 현장 대응반의 기술지도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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