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기념물 어름치, 복원 가속화 위한 치어(稚魚) 방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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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08-20 | 조회수 | 24,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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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최완현)은 8월 20일 충남 금산군 금강 본류에서 천연기념물 제259호인 어름치* 치어(稚魚, 5cm 내외)를 작년(2,000 여 마리)에 이어 5,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담수어류는 황쏘가리, 어름치, 미호종개, 꼬치동자개 4종이며, 금강 수계에는 어름치(금강 본류)와 미호종개(금강 지류) 2종이 서식하고 있음 ○ 이번 어름치 방류행사는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에쓰오일(S-OIL)이 공동 추진하고, 금산군과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에쓰오일(S-OIL)과 함께 천연기념물 어름치 보호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음 ■ 어름치는 금강과 한강 수계에 분포·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로 강과 하천의 중·상류 지역의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한다. ○ 4~5월에 흐름이 느린 여울에서 자갈바닥을 파고 알을 낳은 후 다시 자갈을 쌓아올려 산란탑을 만드는 독특한 산란행동 특성이 있다. ○ 1972년에 충북 옥천군 이원면 일대(어름치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238호로 지정됐으나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1978년부터는 어름치 종(種)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01년에 어름치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금강에서 대부분 사라진 어름치를 복원하기 위해 치어방류와 모니터링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특히, 올해는 최신 기법인 환경유전자*(eDNA) 분석을 도입하여 금산군과 무주군 일대의 어름치 방류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 환경유전자란 흙, 물, 공기 등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를 분석하면 어떤 생물이 그 환경에 서식하는지 추적 할 수 있음 ■ 또한, 어름치 복원을 위해 전북 무주군(2001년∼2009년), 충북 옥천군(2013∼2017년), 그리고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이전한 충남 금산군 부리면 일대의 금강(2018년∼)에서 어름치 방류사업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최근 모니터링 결과 이번 방류 행사가 진행된 금산군 일대에서는 어름치의 산란탑이 발견되고, 성숙한 어미의 서식도 관찰되는 등 방류효과가 일부 확인되고 있다. ■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2001년부터 금강 상류지역에 어름치를 방류해온 결과 개체군이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자연재생산이 이뤄지고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천연기념물인 어름치의 종(種) 보존과 복원 가속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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