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독도 해역에서 참다랑어 알과 자어 최초 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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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12-09 | 조회수 | 26,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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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우리나라 독도 해역에서 태평양참다랑어(이하 참다랑어)의 ‘알’과 ‘자어(어린 물고기)’를 국내에서 최초로 채집했다고 밝혔다. ○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 8월 독도 주변 해역에서 수산자원 분포 조사를 하던 중 참다랑어의 알과 자어를 채집했다. ○ 채집된 참다랑어의 알과 자어는 각각 17개, 2마리였으며, DNA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 국립수산과학원은 2010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참다랑어의 산란장 조사를 수행해 왔으나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알과 자어가 발견된 적이 없어 참다랑어의 산란장이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30kg 이상의 대형 참다랑어 어획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번 조사에서 참다랑어 알과 자어 출현이 확인됨에 따라 독도 주변 해역이 참다랑어의 산란·성육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최근 5년간(’16∼’20년) 대형 참다랑어 어획 비율이 과거에 비해 평균 26% 증가 ** 참다랑어 어획량은 소형어(30kg 미만)와 대형어(30kg 이상)로 구분하여 집계 ■ 독도수산연구센터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4회(계절별) 독도 주변 해역에 분포하고 있는 수산생물조사를 통해 총 41종의 알과 어린물고기를 확인했다. ○ 그중에는 참다랑어, 멸치, 고등어 등 수온에 따라 이동하는 회유성* 어종(12종), 자리돔, 혹돔 등 연안 정착성** 어종(22종), 깊은 수심에 서식하는 심해성*** 어종(7종) 등의 알과 어린물고기가 확인됐다. * 회유성 어종 : 참다랑어, 멸치, 고등어, 방어, 참돔 등 ** 정착성 어종 : 자리돔, 용치놀래기, 혹돔, 황놀래기 등 *** 심해성 어종 : 앨퉁이, 깃비늘치, 주먹물수배기, 얼룩수배기 등 ○ 이러한 결과는 독도 해역이 연안에 정착하여 서식하는 어종뿐만 아니라 동해 먼 바다에 서식하는 어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종들의 산란·성육장임을 의미한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독도 주변 해역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하고 해조 숲이 잘 조성돼 수산생물의 산란·성육장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며, “독도 주변 해역에서 참다랑어의 알과 자어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만큼 앞으로도 독도 수산자원의 보호와 관리를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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