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고수온 대체 양식어종 교잡바리류 어업인 설명회 개최 | |||||
|---|---|---|---|---|---|
| 배포일자 | 2021-10-29 | 조회수 | 25,426 | ||
| 파일 |
|
||||
|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지난 10월 27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의 시험양식장에서 바리류의 성장 상태 점검과 함께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이날 설명회에는 서남해수어류수협 조합장과 조합원, 양식어업인들이 참석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고수온 대체 양식어종으로 기대되는 아열대성 바리류의 양식기술과 그간 수행해 왔던 연구성과 등을 소개하였다. ○ 금오도의 시험양식장에는 올해 4월에 입식(250g)한 대왕자바리가 여름철 고수온에도 폐사하지 않고 현재 평균 중량 880g (최대 1.4kg)으로 성장해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은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2016년부터 그 대체어종으로 교잡바리류의 종자생산과 양식기술·방법 등을 연구해 오고 있다. ○ ‘교잡바리’란 바리과의 서로 다른 어종을 교잡한 것으로 아열대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대왕바리와 우리나라 제주도 등 남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붉바리를 교잡한 대왕붉바리와 대왕바리와 자바리(다금바리)를 교잡한 대왕자바리가 주로 시험되고 있다. ○ 이들 교잡바리류의 생리적인 특성을 실험한 결과 35℃의 고수온에도 폐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8℃(고수온)에서 오히려 빨리 성장해 1년 안에 상품크기인 1kg까지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 이날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연구해온 교잡바리류의 ▲적정 양성조건 ▲환경 내성범위와 월동조건 ▲거문도해역에서의 월동 연구 결과를 「최적 양성매뉴얼」로 제작해 배부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참석한 어업인들은 이번에 개발한 교잡바리류가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큰 조피볼락 등 양식어류를 대체하여 전남해역에서 특화시킬 수 있는 브랜드어종으로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교잡바리류의 조속한 현장 보급을 요청하였다. ■ 국립수산과학원 김종현 남해수산연구소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교잡바리류 등 고수온 대체어종과 겨울철 저수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양식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