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12월부터 남극이빨고기(메로) 과학조사 재개 | |||||
|---|---|---|---|---|---|
| 배포일자 | 2021-11-05 | 조회수 | 25,552 | ||
| 파일 |
|
||||
|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이하 ‘CCAMLR*’)에서 관리하는 남극해(88.3해구)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3년간 남극이빨고기(메로)의 과학조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 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우리나라, 미국, 영국, EU, 일본, 중국 등 26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기구로, 남극 해양생물 및 환경 보존을 위하여 1982년 설립(우리나라는 1985년 가입) ○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과학조사가 중단됐으나 그동안 과학적 연구 활동의 기여와 조사계획을 인정받은 한국(국립수산과학원)과 우크라이나는 지난 제40차 과학위원회 연례회의(’21.10.11~29)에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과학조사 재개를 승인받았다. ■ 남극이빨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가의 식재료로 인식되어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어획한 물량은 대부분 미국(스테이크용)으로 수출되고 있다. ○ 남극이빨고기는 남극해 깊은 곳에 서식(500m∼2000m)하는 어종이며, 크기는 2m 내외, 수명은 약 3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이번 승인을 통해 2022년에 110톤의 쿼터*를 확보하게 됐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남극이빨고기의 서식 범위, 위내용물 분석, 연령 추정 등의 과학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과학조사 쿼터량 : 18년 130톤, 19년 130톤, 20년 110톤 ○ 지난 3년(2018∼2020)간 원양업계·대학·수산과학원은 조사·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및 협업을 통해 남극이빨고기의 생태학적 정보(성숙체장, 성숙연령 등)들을 과학적으로 구명한 바 있으며, 향후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남극이빨고기의 예방적 어획한계량* 평가에 사용된다. * 어획이 생태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 이빨고기의 초기자원량 및 산란자원량 보호를 목적으로 예방적으로 접근하여 설정한 어획한계량 ■ 국립수산과학원 김두남 원양자원과장은 “남극이빨고기의 새로운 어장(남극해 88.3해구)을 개척하기 위해 CCAMLR 회원국의 신임을 얻어 조사를 재개하는 만큼 자원관리를 위한 과학적 자료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남극해 수산자원관리에 우리나라의 과학적 기여는 물론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