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 붕장어 자원 보호용 낚싯바늘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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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12-01 | 조회수 | 25,6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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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은 붕장어를 주로 잡는 연승어업에서 어린 붕장어는 보호할 수 있는 ‘연승어업용 낚싯바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개발한 낚싯바늘은 입을 크게 벌려 먹이를 한 입에 삼키는 붕장어의 특성을 최대한 이용한 것으로 기존 바늘의 폭을 넓히고 미늘*은 길고 바깥쪽으로 휘어지게 디자인해 큰 붕장어는 한 번 삼키면 쉽게 탈락하지 못하는 반면 어린붕장어는 아예 삼킬 수 없게 만들었다. ○ 현장 시험결과 35 cm 이하의 어린 붕장어는 전혀 잡히지 않았고, 기존 바늘에 비해 어획된 붕장어 수는 증가했으며, 붕장어 외에 잡히던 어종들의 혼획률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장 비교실험 결과 신(新)낚싯바늘에서 어획된 붕장어 마리수 34% 증가 (53→71마리) ■ 기존 연승어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형 낚싯바늘은 크기에 상관없이 붕장어를 어획하고 있다. ○ 현재 체장 35 cm 이하의 어린 붕장어는 포획할 수 없도록 법령으로 규정되어 있다. * 금지체장(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 동법 시행령 제6조) ○ 조업 중에 붕장어가 잡히면 일일이 그 길이를 측정해 어린 붕장어는 즉시 방류해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린 붕장어가 잡히지 않도록 하는 낚싯바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린붕장어를 보호하면서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낚싯바늘을 개발하기 위해 붕장어 행동실험, 조업시험 등을 거쳐 새로운 낚싯바늘을 디자인하는 데 성공했다. ○ 수산과학원은 전남 여수 연안에서 붕장어의 주 어획시기인 6∼10월(월 1회) 동안 새로 개발한 낚싯바늘로 실시한 시험조업*에서 어린 붕장어는 한 마리도 어획되지 않는 성과를 얻었다. * 각 회차 시험 당 300개씩 사용, 실제 연승어업 조업 시(時) 1광주리(100개)×30광주리 * 대조구(기존 낚싯바늘)에서는 어린붕장어가 5마리 (8.6%, 5마리/58마리) 포획 ○ 현재 수산과학원은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제작업체에 기술 이전을 마친 상태다. ■ 배봉성 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공학과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붕장어의 섭이(攝餌)행동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형태의 자원관리형 낚싯바늘을 개발한 첫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 물고기는 보호하면서 어업인 소득은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해 수산자원관리정책을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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