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HS(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내성 넙치 품종 개발 한 발짝 다가서... | |||||
|---|---|---|---|---|---|
| 배포일자 | 2021-12-30 | 조회수 | 26,268 | ||
| 파일 |
|
||||
|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넙치의 대량폐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에 강한 넙치를 선발할 수 있는 형질연관 유전자표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 VHS(Viral Hemorrhagic Septicemia) : 전 세계적으로 민물과 바닷물에서 자라는 어류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저온기에 넙치에서 발병해 높은 폐사율을 일으킴 ○ 이 유전자표지를 이용해 VHS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진 어린 넙치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으며, VHS 질병에 의한 폐사를 미리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과원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는 양식넙치에 VHS를 인위감염 시킨 후 생존한 넙치(VHS 내성 넙치)에 이번에 개발한 유전자표지를 적용한 결과 94%의 일치율이 확인됐다. ○ 이번 기술은 10∼20년 정도 소요되던 선발육종*의 시간을 보다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선발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첨단 스마트 육종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선발육종 : 목표 형질(속성장, 질병내성, 고수온내성 등)에 도달할 때까지 교배와 선발을 반복해 품종을 개량함 * 육종(育種) : 생물이 가진 유전적 성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 내거나 기존 품종을 개량하는 일 ■ 넙치 치어의 경우 질병에 의한 폐사율은 약 50%를 나타내며, 폐사의 주요 원인은 바이러스성 질병인 VHS와 기생충 질병인 스쿠티카증* 등이다. * 스쿠티카충이 유발하는 질병으로 넙치 치어기에 주로 감염되어 대량폐사을 일으킴 ○ 넙치가 바이러스 질병에 걸리면 대량폐사로 이어지기가 쉬운데 넙치 양식을 가장 많이 하는 제주도의 육상양식장에서 2014년도에 질병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640억 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 2014년 넙치 폐사량 7,886톤 (약 640억 원) ○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과원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는 VHS에 내성을 가지는 넙치 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에 시험보급 후 2024년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VHS 형질연관 유전자표지를 이용해 VHS에 내성을 가지는 넙치를 단시간에 선발·육종함으로써 질병에 의한 폐사를 저감시키고 넙치 양식어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