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안정동위원소 분석 기법 도입해 남해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의 먹이망 구조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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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1-12-14 | 조회수 | 27,4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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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NIFS, 원장 우동식)은 안정동위원소 분석 기법을 도입해 우리나라 남해(제주해역 포함)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어류, 두족류)의 계절별 먹이망* 구조와 영양단계**를 구명했다고 밝혔다. * 먹이망 : 생태계에서 여러 생물의 먹이 사슬(피·포식 관계)이 그물망처럼 이루어져 있는 먹이 관계 ** 영양단계 : 먹이 사슬을 통해 물질 에너지가 차례로 전달되는 과정을 단계로 구분해놓은 것으로 영양단계 값이 높을수록 상위포식자임을 나타냄 ■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2년간 남해 해역의 총 92개 정점에서 수산자원조사를 통해 채집된 총 165종(어류 161, 두족류 4), 13,567개체의 위내용물을 분석해 먹이망 구조와 영양단계를 구명했다. ○ 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남해 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수산자원의 먹이망 구조를 구명하기 위해 위내용물에 의한 피·포식관계뿐만 아니라 먹이의 기원을 추적하고 영양단계를 분석할 수 있는 안정동위원소 분석 기법을 도입해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 이러한 먹이망 구조를 우리나라 남해의 하계·동계의 자원변동에 적용해 본 결과 하계에는 포식자-중간포식자 1·2-피식자(먹이) 등으로 어족자원이 풍부한 반면 동계에는 중간포식자가 남해에 거의 유입이 안 돼 수산자원 구성이 단순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예를 들면, 참조기, 전갱이 등의 어류가 하계에는 남해 해역으로 유입되어 중간포식자로서 역할을 하면서 어획되나 먹이와 수온 등의 영향으로 제주도 아래 동중국해로 회유하기 때문에 겨울철이 되면 이들 어종이 어획되지 않으며 먹이구조가 단순화된다. ○ 이처럼 수산자원의 먹이망 구조, 즉 피·포식관계는 남해 주요 어종들의 회유경로를 밝히는 것과 자원변동의 원인 규명 또는 예측에 있어서도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에 남해 바다를 대표하는 주요 어류들의 위 내용물에 대한 육안 분석과 안정동위원소 기법을 병행해 남해 생태계의 먹이망 구조를 국내에서 처음 밝혔다.”며, “앞으로 동해와 서해 바다까지 먹이망 구조와 영양단계를 밝혀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 변동과 어장형성을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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