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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어류 이름 제대로 부르자, 메로는 파타고니아이빨고기
배포일자 2025-09-22 조회수 1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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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ng파타고니아이빨고기.png [png, 1087762B]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 이하 극지연)와 공동으로 추진한 남극 어류의 한국어 표준명 및 명명 원칙 제정 연구의 첫 공식 성과로 국내 최초로 남극 어류에 대한 표준명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수과원과 극지연은 20244월 양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후 남극해에 서식하는 2천여 종 가운데 생태·형태적으로 중요한 147종을 선별해 우리말 표준명과 명명 원칙을 정립했다. 우리나라에서 메로(일본어)’라 불리는 어종은 파타고니아이빨고기또는 남극이빨고기, 국문명이 없어 실버피쉬(silverfish)’로 불리는 어종은 남극은암치로 표준화했다.

 

  수과원은 1988원양어류도감발간을 시작으로 원양 어종에 대한 표준명 제정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번 제정은 어업·연구·학술·교육 등의 현장에서 우리말 표준명이 없어 발생했던 문제점을 해소하고 국명에 대한 과학적·언어적 일관성을 확보한 것으로, 향후 남극 해양생물 연구는 물론, 우리 국민의 이해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과원과 극지연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의 과학위원회 활동에도 협력하고 있어, 이번 성과가 향후 남극 해양생물 자원 관리와 연구 협력의 시너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극지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우리나라가 남극해 수산자원 연구와 보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연구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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