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남해연안 산소부족 물덩어리 조기 발생 주의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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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자 | 2026-05-20 | 조회수 | 8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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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권순욱, 이하 수과원)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연안해역 수온이 전년도보다 높게 유지되고 강우도 잦아지면서, 올해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L 이하인 물덩어리로 주로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내만(內灣)에서 발생하며, 양식생물 폐사를 유발하는 등 매년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자란만과 같은 반폐쇄성 내만은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에 더욱 취약한 만큼, 선제적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자란만은 전년 대비 기온은 약 2℃, 표층수온은 약 1℃ 가량 높고, 누적 강우량도 약 100mm 증가하여,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조기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모델 예측 결과, 발생 시기가 전년 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과원은 실시간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장비를 조속히 설치하고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기후변화로 해양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이른 시기에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라며, “발생 우려 해역에 대한 상시 감시를 강화하고 해양환경 정보의 실시간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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