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시고, 자유의견방에 귀중한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하신 내용인 우레기속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리과 어류간 이종 교배(교잡)는 이론적으로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접 교잡을 수행하여 수정란의 부화율 및 부화자어의 생존율과 기형율 등을 조사해야 정확한 교잡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종 교배에 사용되는 부모종에 따라서 수정란의 부화율, 기형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교잡를 통해 생산한 후손개체 교잡바리류는 이론적으로 불임이지만, 10년간 사육한 대왕범바리의 생식소가 자연 성숙되었고 수정란까지 생산하였다는 연구결과가 2018년에 발표되었습니다. 대왕자바리와 대왕붉바리의 생식 가능성은 현재 연구·조사하고 있습니다.

자바리, 붉바리 및 능성어 등 바리과 어류의 평균 수명은 약 30~40년입니다. 교잡종인 대왕붉바리, 대왕자바리 및 대왕범바리의 수명은 현재 연구를 통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나 답변을 원하시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양식산업과 길현우 연구사(061-690-8975), 연근해자원과 송세현 연구사(051-720-2295)에게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