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일원 빈산소수괴(貧酸素水槐) 형성 상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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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01-08-14 | 조회수 | 3,022 | |
1. 빈산소수괴의 정의
부영양화된 폐쇄성 및 반폐쇄성 내만해역에서 표층수온 상승으로 수온약층
이 형성되고, 강우 등에 의한 육수유입으로 밀도성층이 강하게 발달하는
하계에 저층의 용존산소 농도가 3mg/L 이하로 낮아지는 현상을 말함.
2. 빈산소수괴 형성 상황(그림 참조)
ㅇ'90년대 이후 진해만에서는 6월 중순경부터 매년 발생하고 있음.
ㅇ8월 11일 현재 마산만, 진동만, 당동만, 광도만 등 진해만 서부 대부분과
통영 북신만 내측은 저층 용존산소농도가 1mg/L 이하로 거의 무산소상태임.
ㅇ해저바닥으로 부터 최고 9M 상부층까지 1mg/L 이하를 나타내고 있어 이러
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양식생물 폐사 등 수산피해가 우려됨.
3. 빈산소에 의한 수산피해
ㅇ용존산소결핍은 어.패류의 호홉이나 생리작용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며
용존산소결핍 상태에서 퇴적물에 축적된 유기물의 분해시 발생하는 유해
개스는 생물에 치명적인 생리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
ㅇ용존산소농도는 어류의 경우 4-5mg/L 이상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패류는
2.3mg/L 이하로 장기간 노출시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4. 금후 전망
ㅇ소멸시기는 강한 바람이나 태풍 등 기상변동에 좌우되나 표면수온이 점차
하강하여 성층이 해소되는 8월하순경 소멸될 것으로 예상됨.
5. 양식생물 피해저감 대책
ㅇ수하양식장 : 빈산소수괴 형성수심을 고려하여 수하연 길이를 짧게 조절
ㅇ가두리양식장 : 밀식방지 및 에어블로아 등 산소공급장치를 적극 활용하여
충분한 산소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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