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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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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 | 작성일 | 2023-01-13 | 조회수 | 1,613 |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국립수산과학관에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남편,저,그리고 아이들 셋이요….
저희는 해외에 거주 하고 있어서 부산에 어머님을 뵈러 왔다가 비가 와서 멀리가지 못하고 검색해서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
막내아이가 어제 밤에 칼에 손을 심하게(가볍게) 뵈어 밴드를 붙힌 게 떨어져서 지혈됬던 상처에서 다시 피가 나더라구요 ㅋ저희들끼리 하던 얘기를 직접 들으시고 도와주시겠다며….
손소독에. 약까지 듬뿍 발라주시고…..ㅜㅜ 또 다른분까지 호출하셔서 아이에게 맞는 밴드를 붙혀 주시려고 노력하시고 애쓰시는 모습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비가 많이 와서 우산까지 쓰시고 그걸들고 다른 사무실에서 오신거 같았어요.
겁먹은 저희 아이에게 다정스레 대해 주시고 용감하게 약도 잘바르고 밴드도 잘 붙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모두 네분께서 저희 아이를 도와주시려고 하는데 저는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3년만의 한국방문으로 너무 불친절한 한국분들을 겪어서 한참 실망하고 있던 차에 오늘 국립수산과학관에서 이렇게 도움을 받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불과 10분전에 제가 겪은 일이었습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칭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잘 전달이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도와주신 네분 너무 감사드리구요 . 특히 컷트머리 여자 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고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저희의 한국여행에 가장 가슴 따뜻한 기억이 될것 같습니다.
그 기억으로 또 열심히 살다가 나중에 또 한국의 방문했을때 저희도 누군가를 도울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많은 감동을 받은거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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