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 - 아쿠아플라넷 여수 업무협약 체결
등록자 서한길 배포일자 2023-05-18 조회수 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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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남 여수 소재) 518(),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해양수산 분야 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주요 내용은 연구성과 수산생물의 전시 및 홍보 수산생물의 사육기술 정보공유 생물사육 시스템 운영 및 질병관리 기술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2020년부터 고수온서도 잘 자라는 대왕붉바리, 대왕자바리*를 개발하여 양식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들 새로운 품종은 양식용뿐만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전시할 경우 국민적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로 다른 두 종을 교배하여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것으로, 성장이 늦은 우리나라의 붉바리, 자바리 암컷과 성장이 빠르고 고수온에 강한 아열대 품종인 대왕바리 수컷을 교배하여 고수온에 강하고 성장이 빠른 품종인 대왕붉바리와 대왕자바리를 개발

  ■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2012년 여수엑스포와 함께 개관하여 푸른바다거북 등 350여 종, 55,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전시하여 연간 100만 명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금까지 일반적인 관상생물 위주로 전시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관람객에게 좀 더 다양한 관상생물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물관리 및 안정된 시스템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

  ■ 전제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해양수산 연구성과물을 민간 아쿠아리움을 통해 국민들과의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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