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전 연안 고수온 특보 전면 해제
등록자 황재동 배포일자 2023-09-22 조회수 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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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안 고수온 특보 전면 해제

- 올해 고수온 역대 가장 늦은 기간(9월말)까지 지속, 해제시점 전년보다 2주 이상 늦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922() 14시부로 전남 연안 및 내만에 발표되었던 고수온 특보(주의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예비주의보) 주의보 발표 약 7일 전 (주의보) 수온 28도달 (경보) 수온 283일 이상 지속

 

올해 고수온 특보는 728일 서·남해안(제주 포함)을 시작으로 57일간 지속되었고, 해제 시점도 전년에 비해 2주 정도 늦어졌다.

 

 

* 특보기간:(‘19)8.8~8.29(22)(’20)8.14~9.4(22)(‘21)7.15~8.26(43)(’22)7.6~9.7(64)

 

올해 고수온은 장마로 인해 작년보다 약 3주 늦게 시작(7. 28.)되었으며, 7순부터 9월 중순까지 폭염이 계속되면서 이례적으로 9월 중순까지 연안 수온이 평년(최근 30)보다 1~3높게 유지되는 특징을 보였다.

 

 

* 여름철 수온현황: 평년대비 동해 2, 서해 1, 남해 2~3, 제주 2내외 이상

 

우리나라 연안의 8월 평균 수온은 25~28로 평년보다 1.5~2높게 나타났으며, 9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1~3높은 수온을 보였으나, 이후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 유입으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수온도 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수온이 9월 중순 이후까지 지속되면서 동해, 남해, 제주 등 7·도 총 545개 어가(어류1,943만 마리, 멍게861)에서 피해신고(9. 20.기준) 이어졌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피해어업인의 신속한 경영 재개와 추석 명절 생안정을 위해 추석 전 1차 복구(231개 어가, 186억 원)를 지원하고,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 2차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고수온 현상이 예년과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면서 9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피해 어가에 대한 신속한 폐사원인 조사와 조속한 피해 복구(보험미가입어가) 보험금 지급(보험가입어가)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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