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전북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특보 해제
등록자 이시우 배포일자 2023-09-27 조회수 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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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특보 해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전라북도 해역에 발령되어 있던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927() 14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올해 5월부터 전북, 경남 내만을 중심으로 출현하여 68일 주의단계 특보가 발령되었고, 전북해역은 620일에 경계단계로 상향하였다. 7~8장마 이후 전북해역의 해파리 출현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9 중순부터는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이 특보발령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 보름달물해파리 특보 발령기준(100): (주의단계) 성체 5마리/ (경계단계) 성체 20마리

** 전북해역 특보 발령 현황: 주의(6.8) 경계(6.20) 주의(8.10) 해제(9.27)

 

  해양수산부는 올해 해파리 특보 발령과 동시에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대응지침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였으며, 전라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지자체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 561톤을 제거하는 등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라북도와 시·, 민간 등의 조사관찰(모니터링)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해파리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였, 이와 관련된 정보를 누리집(www.nifs.go.kr)과 문자메세지를 통해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적극 대응하였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주의특보 해제 후에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파리 출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올해 전북해역의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1건 발생하였으나, 어업에서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현재 주의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전남 및 경남해역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예찰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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