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수과원, 현장 중심의 넙치양식 R&D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발족
등록자 도용현 배포일자 2023-10-18 조회수 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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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 지난 17(), 본원(부산 소재)에서 지자체·학계·업계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넙치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넙치 폐사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넙치 폐사 대응 TF’는 양식넙치의 대량폐사 등 생산성 저하 원인을 파악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가 무엇인지 진단하고, 문제해결을 목표로 현장중심 R&D를 발굴·추진하기 위하여 발족되었다.

  ■ 수과원은 ’81년부터 넙치 연구를 시작하여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넙치는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어류 양식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등 산업적으로 매우 중요한 품종으로 자리잡았다.

   ○ 하지만, 2010년 이후 질병, 환경악화, 자연재해 등에 의한 대량폐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로 인한 생산성의 저하가 지속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그동안의 수과원 연구 결과와 양식업계의 현장 경험 및 애로사항, 그리고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넙치양식 폐사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 이번 넙치 폐사 대응 TF’ kick-off 회의에서는 국내 및 제주 넙치양식의 현황과 문제점, 수과원 넙치 R&D 성과와 계획에 대한 발표와 양식장의 넙치 대량폐사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 방안 마련과 도출된 성과의 실질적 현장 적용성 제고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 앞으로, TF 운영을 통한 논의 결과를 분야별 넙치 R&D ·단기 추진방안과 수과원의 수산과학연구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TF 운영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넙치 폐사 문제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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