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학회 공로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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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김경선 | 배포일자 | 2023-11-03 | 조회수 | 2,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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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조사를 통한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2.(목), (사)한국해양학회(이하 한국해양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한국해양학회는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 및 학회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1981년부터 “공로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기관이 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국립수산과학원이 처음이다. ■ 수과원은 해양환경 변화와 기후변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921년부터 우리나라 연근해를 대상으로 수온, 염분, 용존산소, 영양염 등 다양한 해양 및 생태 변화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측하는 해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해양조사에서 얻어진 장기간의 해양관측조사 보고서와 자료는 2013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바 있다. ■ 우리나라 연근해와 같이 좁은 해역에서 정기적으로 조밀한 해양조사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 ○ 수과원의 해양조사는 2011년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로부터 해양 모니터링 공로상(POMA**)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이번 한국해양학회 공로상 수상으로 명실공히 국내외로부터 해양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 PICES(North Pacific Marine Science Organization):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6개국으로 구성된 북태평양 해양과학 기구 ** POMA(PICES Ocean Monitoring service Award): 북태평양에서 장기간 해양관측 및 자료 관리를 통하여 해양과학 발전에 기여한 관측시스템에 수여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해명되지 않은 해양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지속적인 해양조사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과원은 우리나라 해양과학 발전 및 지속가능한 수산업 지원을 위하여 해양관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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