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남극해역 남극이빨고기 과학시험 조사 12월 1일부터 개시
등록자 정상덕 배포일자 2023-12-01 조회수 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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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에서 관리하는 남극해역 88.1 88.3해구에서 극이빨고기 과학조사를 1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CCAMLR(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우리나라, 뉴질랜드,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기구로, 남극 해양생물보존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하여 1982년 설립
(우리나라는 1985년 가입)

    ** CCAMLR 해역은 생태계 기반 및 예방적 접근을 통한 어업자원 보전과 합리적 이용의 균형을 맞추면서 기존 생태계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관리 목적으로 한다.

   *** 88.1해구 조사 종료 후, 20242월 경 88.3해구 조사 수행 예정

   ○ 특히, 88.3해구는 남극이빨고기의 과학 자료가 불충분하여 자원량이 추정된 적이 없는 해역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이 해구에서 2016부터 과학조사를 수행해 왔으며,

   ○ 2018년부터는 우크라이나와 공동연구팀을 구성하여 과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를 통해 매년 추가조사쿼터(2024101)를 확보하고 있다.

     * 2023년까지 과학조사 수행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이빨고기 쿼터: 916

  ■ 수과원은 현재까지 남극해역 과학조사를 통해 남극이빨고기의 개체군 구조 분석, 먹이생물 분석, 연령 성장 등 그간의 연구 결과를 축적하여 총 13편의 논문과 50편의 CCAMLR 연구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2025년부터는 남극이빨고기 88.3해구 자원량 추정 등 자원평가를 위한 과학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 우리나라는 올해 12월부터 시작되는 2023/24어기에 회원국들 중 최대 척수인 8*의 이빨고기 조업선에 대해 입어 및 조사 승인을 받았다.

   ○ 이는, 지난 10월 말 영국, 호주 등 11개 이빨고기 어업국 중 우리라가 유일하게 CCAMLR의 모든 규정을 준수한 나라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과학기여도 및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 88.3해구: 1/ 88.1해구: 7

    ** CCAMLR는 과학조사 계획서의 과학적 기여도 및 당위성 등을 매년 엄격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입어를 허가하고 있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나라는 조사선이 접근하기 힘든 남극해에서 최다 입어척수 승인 및 추가 과학조사쿼터 확보로 원양어업 활성화와 국제공동조사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극이빨고기 해역별 성 과학조사 및 과학 외교활동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최우수 모범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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