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국립수산과학원 김형준 박사,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 표창 수상
등록자 공경희 배포일자 2023-12-26 조회수 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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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시상식에서 김형준 박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해 온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 선발분야는 상식과 공정’,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자율과 창의.

   ○ 김형준 박사는 2018년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 지정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표준실험실 책임자로서, 기존 국제표준 진단법의 단점을 보완한 ‘VHS 유전자 진단법*을 새롭게 개발하여 국제표준으로 등재시켰다.

     *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VHS): 연어과어류와 넙치 등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어류에 치명적이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음

    ** 기존에 사용하던 진단법보다 훨씬 빠르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어, VHS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음.

   ○ 또한, 국내외 검사 인력 교육 훈련을 통해 글로벌 수산생물 질병 진단 역량을 강화시키는 등 전 세계 수산동물 건강 증진 및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감염성 질병에 응용 가능한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제작 및 유효성 검증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실험자가 표준질의 위양성 반응으로 잘못된 진단을 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을 보급하였다.

   ○ 김형준 박사는 2014년 해양수산업무 유공(검역)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2019WOAH 표준실험실 지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 원의 김형준 박사는 수산생물질병진단 역량 강화 등 국제 협력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산생물 양식 현장의 질병 발생 저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공무원으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연구성과를 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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