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한·일 공동 컨퍼런스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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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이가정 | 배포일자 | 2023-12-12 | 조회수 | 2,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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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12일(화),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관한 한·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이슈인 해양온난화의 가속화와 이상기후 빈도 증가에 따른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출현 및 집중호우로 육상 유래 미생물 오염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동, △한국과 일본의 해양생물독소 발생 및 관리현황, △노로바이러스 제어기술 개발 등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 일본 측은 수산연구·교육기구*의 스즈키 토시유키 박사 등 과학자 2인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석했다. 또한, 13일에는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분석기술, 노로바이러스 정화기술 및 감염력 평가 연구 등 양국의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에 대한 한·일 연구자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 수산연구·교육기구(FRA) : Japan Fisheries Research and Education Agency ■ 김지회 수과원 기후환경연구부장은 “이번 한·일 공동 컨퍼런스 개최로 기후변화와 수산식품안전과 관련한 한국과 일본의 현안에 대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에 대해서는 협업하여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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