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남동해수산연구소 미세조류연구동 준공식 및 패류 종자 생산 어업인 간담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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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김경선 | 배포일자 | 2023-12-21 | 조회수 | 1,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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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1일(목), 지자체, 수협조합장, 유관기관 및 어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해수산연구소 미세조류연구동(경남 남해 상주 소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미세조류(microalgae): 세포 크기가 10㎛ 내외의 단세포 조류로 패류 등 수산생물의 먹이가 됨. 최근 해양 바이오산업(의약품, 화장품 등)의 주요 원료로 이용되어 육상기반 대량 배양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이번에 준공한 미세조류연구동은 패류의 먹이생물인 미세조류의 원활한 공급과 활용성을 높여 수산 현장에서 요구하는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신축(1층, 355m2)되었다. ※ 수과원은 지난 8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패류 종자 수급 안정화 등 국내 패류양식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남동해수산연구소에 ‘패류연구팀(TF)’을 신설함 ■ 미세조류연구동 신축으로 수산생물의 먹이인 미세조류가 충분하고 다양하게 확보*됨에 따라 건강한 수산생물 사육 검증, 새로운 품종 개발, 우량종자 관리 등의 연구를 통해 먹이생물 공급과 배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현장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 * 수산미세조류 40종 107주를 보존 및 관리 중임 ○ 또한,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서 교육기관, 연구시설, 지자체 등에 미세조류를 무상분양하여 바이오원료 생산, 식품 및 의약품 소재, 기능성 화장품 추출, 환경정화 등 신산업에 미세조류의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준공식에 이어 개최된 패류 종자생산 어업인들과 함께한 현장간담회에서는 해역 맞춤형 먹이생물 공급, 어미패류 품질 개량, 유생시기 폐사 증가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의 논의가 있었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미세조류연구동 준공으로 어업인과 연구·교육기관에 유용 미세조류의 제공을 확대하고, 신산업 소재로써 미세조류 활용을 위한 디딤돌을 놓은 만큼 실용적 연구 결과가 확산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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