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장, 어류양식장 겨울철 저수온 현장점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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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김경선 | 배포일자 | 2023-12-22 | 조회수 | 2,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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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 우동식 원장은 22일(금), 경남 통영시 어류양식장을 방문하여 저수온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 저수온 특보단계: (예비주의보) 주의보 발표 예측 7일 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또는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전일 대비 5℃, 평년 대비 3℃ 하강) ○ 우동식 원장은 이번 겨울 첫 저수온 예비주의보가 지난 19일 발령됨에 따라, 앞서 20일(수), 본원 수산재해정보상황실에서 영상회의로 저수온 대응 업무협의회 및 주재원* 바로소통 포럼을 갖고,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응반을 편성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하였다. * 주재원: 주요한 수산재해현장 대응직원과 원장과의 의견청취 및 소통자리 ○ 현장대응반은 ▲ 비상연락체계 점검, SNS 활용 긴밀한 연락체계 유지로 지자체, 어업인과 소통 강화 ▲ 권역별 우려해역 사전대응 및 현장지도 강화(현장점검 등) ▲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합동피해조사반 참여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 경남지역에는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등), 숭어, 쥐치류*(쥐치, 말쥐치), 농어, 조피볼락 등 어류 2억 2천여 마리가(‘23년 기준) 양식되고 있으며, 저수온 시에는 특히 돔류, 쥐치류의 피해가 우려된다. *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경남지역 전체 양식어종의 17% 차지) 생존 하한수온 6.5℃, 쥐치류(쥐치, 말쥐취: 경남지역 전체 양식어종의 8% 차지 ) 하한수온 8℃ ○ 올해 2월 경남지역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는 1건(2개소) 감성돔 10천마리, 35백만원이 발생하였다. * 경남지역 저수온 피해:(’13) 14건, 343천마리, 453백만원→(’14) 1건, 214천마리, 340백만원→(’18) 16건, 981천마리, 536백만→(’21) 5건, 245천마리, 734백만원 ■ 저수온에 의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온이 양식생물의 생존 하한까지 떨어지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 ○ 돔류와 같이 저수온에 취약한 어종은 조기출하 혹은 월동장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불가피할 경우 가두리 그물을 가급적 깊게 유지하여 간조 시 강한 풍랑과 수온 변화에 영향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 수온이 낮을 때는 양식생물의 선별, 그물갈이 등의 작업은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료도 공급량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다. ■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정보와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 매뉴얼을 잘 숙지하여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함께 대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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