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보도 자료
수과원, ‘패류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한·미 전문가 세미나’ 개최
등록자 김수철 배포일자 2024-04-25 조회수 205
파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25(), 남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 소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패류양식 발전을 위한 한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패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로드아일랜160년간의 양식산업 역사, 한국의 패류 및 전복 양식산업 현황 등의 주제발표와 지속 가능한 패류양식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미국의 저명한 패류학자인 마이클 A. 라이스(Michael A. Rice) 교수(미국 로아일랜드 주립대)는 발표에서 현재 양식환경은 수온 상승으로 번식시기 변화와 생산 불안정 등 기후변화의 영향과 친환경 양식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미국은 현재 연안 환경규제 강화로 바다에서의 양식이 점차 축소되고 있어 생산성 유지를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전복, , 바지락, 새꼬막 등 패류 생산량이 ’23년 연간 50만 톤 내외로 전체 양식생산량의 약 15%(출처: 통계청)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연재해 피해의 복적 발생, 생산성 저하 등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제천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장은 향후, 양국 패류양식 전문가의 교류를 확대하고, 해양환경 변화와 패류양식, 사회경제적 영향 등 연구결과를 공유하여, 양식 패류 생산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