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연구바다 THE SEA OF RESEARCH

초대합니다.

 

1994년 최초의 무르지 않는 토마토가 상업화된 이래로 한반도의 8배 크기에 달하는 유전자변형작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GMO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커 ‘GMO 표시제도’조차도 합일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이로 인해 ‘GMO’에 대한 소비자혼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GM작물은 개발단계에만 머무르고 있고 소비단계에서는 non GMO와 GMO 단백질이 남지 않는 한도에서 제품생산을 하고 있어 국내 GMO 정책이 명확하게 방향을 잡지 못하면 소비자의 혼란은 물론 국내 유전자변형작물 개발도 더 이상 진전을 못할 것입니다.

 

올해 실시한 소비자연맹의 ‘국회의원대상 GMO 인식도 조사’에서는 국회의원들은 6.6%만이 ‘향후 국내에서 GMO가 잘 받아들여질 것으로 응답’ 해 정책 입안을 하는 국회의원들의 인식을 볼 때 국내의 GMO 발전은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 토론회에서는 국내의 ‘GMO 정책’ 현주소를 알아보고 향후 국내의 GMO 정책의 방향 제시와 이를 토대로 한 소비자대상 GMO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매우 바쁘시더라도 귀한 시간 내주시면 국내 GMO 정책 방향제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오니 참석하시어 좋은 의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4. 11. 12

한국소비자연맹